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세계 물의 날' 수도꼭지 수질 검사 무료로 받으려면?…물사랑 홈페이지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물사랑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이 제정, 선포한 날이다.

UN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개최하다가 UN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물의 날'을 변경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절약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집의 수돗물 수질을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 눈길을 끈다.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 접속하면 수돗물 수질 검사 신청 접수 및 접수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물사랑 홈페이지에 따르면 3월 말부터 7개 특·광역시를 시작으로 온라인 신청과 전화 신청을 통해 우리집 수도꼭지의 수질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시 각 시·군 담당 직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탁도와 철, 구리, 수소이온 농도, 잔류염소 5개 항목을 1차 검사한다.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2차로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대장균 등 1차 항목을 포함한 12개 항목을 재검사한 후 그 결과를 20일 이내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공지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