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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청주시, 폐쇄 무심천 하상도로 생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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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 청주시 무심천. © News1


(청주=뉴스1) 김용언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청주대교 구간의 시설 폐쇄 후 방치된 하상도로(1.4km)를 올해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이 구간 1개 노선을 일시 사용중지 하고 ‘100일간의 실험’이라는 환경복원 퍼포먼스와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영구폐쇄를 결정했다.

하지만 도로 폐쇄 후 복원 등이 이뤄지지 않고 방치되면서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는 이에 따라 폐쇄된 하상도로를 복원하기 위해 기본·실시설계비 2800만원을 올해 본예산에 반영, 연구 용역을 추진중이다.

추경에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5월부터 복원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10월까지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초본류 등을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휴식 공간이자 자연과 함께하는 무심천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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