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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평창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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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경찰서에서는 농협중앙회평창군지부와, 관내 농,축,원예조합(7개소)등과 범죄 피해자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범죄로 인하여 피해를 당한 후 경제적ㆍ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평창경찰서에 따르면,21(화)일 10:30분에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평창경찰서'와 '농협중앙회평창군지부'간에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내용은 살인, 강도, 약취ㆍ유인,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방화, 폭행, 상해, 교통사고 등의 범죄(사건) 피해자 중 피해상태와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 보호ㆍ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의 물질적경제적 지원으로 사회적 이목을 끄는 사건 중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된 피해자의 물질적경제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평창경찰서에서는 전국 최초로 농협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그동안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에서 지원받지 못하였던 피해자를 지원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농협평창군지부장과 관내 농협, 축협, 원예조합장들은 이번 협약으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범죄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였을 때,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내에서 범죄로 인해 피해를 당한 어려운 이웃이 단 한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그분들에게 비록 금액은 작을지라도 치료비나 생계비등에 보탬에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된 것이라고 하였다

평창경찰서장 (박동현)은 "범죄피해자를 직접 대면하는 유일한 국가기관인 경찰로서는 '전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시스템의 허브(HUB)역할'로서의 자리 매김하는 기회로 삼아 피해자 보호ㆍ지원의 내실화 추진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농협군지부장과 관내 농, 축, 원예조합장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평창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모두가 함께 하는 치안을 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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