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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합천군, 전국 규모 축구대회 잇따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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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0일 합천군 청와대 세트장에서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과 하창환 합천군수(왼쪽부터)가 ‘2017년 추계 ~2019년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제공=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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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이 2017~2019년 추·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군 청와대 세트장에서 하창환 합천군수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을 비롯한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2019 추·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2017년 추계대회부터 2019년 춘계대회까지 3년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합천에서 개최해, 매 대회마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고등연맹이 주최하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학원축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 8월부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대회가 열리게 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17~2020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유치협약을 체결, 이번 고등연맹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전국규모 축구대회의 개최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게 됐다.

군은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들과 가족들이 군에 장기간 체류해 식당, 상가, 숙박업소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매년 20억원 이상의 경제적 활성화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구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체감경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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