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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프, 전자정부 미래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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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홍윤식 행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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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가 서비스 통합, 국가데이터 개방 등 미래 전자정부 발전에 힘을 모은다.

행정자치부와 프랑스 국가현대화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한·프랑스 전자정부 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전자정부 협력의향서(LOI) 교환 후 첫 공동 행사다. 홍윤기 행자부 장관과 장 뱅상 플라세 국가현대화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혁신, 전자정부 전문가가 참석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세미나에서 △오픈데이터와 열린정부 △디지털 아이덴티티 △공공서비스 다채널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정윤기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이 지능형정부와 스마트네이션 등 한국 전자정부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자비에 알부이 프랑스 전자정부국장은 '플랫폼으로서 정부'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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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가운데)이 한국 전자정부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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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지난해 UN 전자정부평가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디지털 공화국 법안'을 제정했다. 오픈데이터 활용 촉진, 개인정보보호 장치 마련, 디지털기술 접근성 강화 등을 추진했다.

우리나라는 행자부 중심으로 정부통합인증체계 '디지털 원패스'와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펼쳤다. 프랑스도 국민이 한 개 아이디어와 패스워드로 흩어진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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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오른쪽)과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현대화부 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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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전자정부 선도국과 협력 강화가 한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양국이 지닌 노하우를 공유해 글로벌 전자정부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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