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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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해 화제인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청와대 관저를 떠나 과거 23년을 살았던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는 대지 484.8㎡(146평), 건물은 317.35㎡(96평)이다.
2016년도 기준 해당 지역의 개별공시지가는 1㎡당 704만6000원이며, 개별주택가격은 27억1000만원으로 산정돼 있다.
주택매매 실거래가는 이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브레이크 뉴스는 사저 인근 부동산업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는 23년간 거래된 적이 없어 정확한 실거래가를 추산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하지만 인근 지역의 부동산 평균 시세는 3.3㎡(1평)당 5000만~6000만원대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저 인근 A부동산 사장은 "만약 사저가 매물로 나온다는 것을 가정한다면, 사저의 가격은 약 70~80억원을 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현장의 취재진들에게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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