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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농어촌公 전남,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에 올해 10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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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완도군청에서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설명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윤석군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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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현장설명회 모습./제공=농어촌공사 전남본부



광주/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양식어 경영개선을 위해 올해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에 107억원을 투입한다.

21일 농어촌 전남본부에 따르면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양식어가에 히트펌프와 인버터를 설치해 냉난방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줄이고, 일정 온도를 유지해 치어 폐사를 방지함해 경영비용을 절감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부터 양식장에서 버려지는 배출수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소규모 발전설비 보급을 신규로 추진하면서 적용범위가 늘어났다.

전남본부는 지난 16일 완도군 관계자 및 예비 사업대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시행지침 주요변경사항과 사업자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윤석군 본부장은 “전남지역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가를 위한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과 농가를 위한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국고보조 60%, 지방비 2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신청을 원하는 양식어가는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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