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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홈플러스, "'金값' 배추 대신 '반값' 알배기 배추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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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배추 대체품목으로 선정…6일까지 3만통 한정

강원도 준 고랭지 물량 사전확보…1인 2통까지 구매

아시아투데이

모델이 3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반값' 알배기 배추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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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최근 배추 가격 급등에 홈플러스가 '반값' 알배기 배추를 내놨다.

홈플러스는 '2024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배기 배추를 일반 배추의 대체 품목으로 선정하고 '반값'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단, 전 점 3만통 한정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통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홈플러스는 여름배추 주산지인 평창,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준 고랭지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다. 알배기는 겉절이, 국·찌개, 샤부샤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로, 배추 가격이 오를 때 훌륭한 대체재가 된다.

이외에도 홈플러스는 김장철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체 품목을 기획하고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가계부담을 더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일반 배추는 기존 주산지 강원도 평창에서 경북 문경 산지까지 확대하고, 봄동·알배기 등 대체 상품군은 작황 추이를 수시로 확인해 기획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반값 채소뿐 아니라 상품화 과정을 최소화해 일반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이는 '산지 그대로 채소', 비정형 '맛난이 농산물' 공급도 확대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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