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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세종소방본부, 봄철 논밭두렁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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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봄철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들불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산불, 들불 등 임야화재는 총 1만4024건으로 사상자 339명이 발생했다.

또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3,871건이 발생, 4월 2,085건, 2월 2,028건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발생원인은 쓰레기 소각이 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담배꽁초(25%), 논ㆍ밭두렁 태우기(20%)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봄철로 접어들면서 논ㆍ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에 많은 소방력이 집중되고 있다"며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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