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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울산 남구, 무둔실·질골공원 '스토리공원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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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무둔실 공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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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둔실 공원 계획도.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한 도심 공원을 리모델링하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한 남구는 올해에는 신정5동 무둔실공원(면적 1982㎡)을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옥동 질골공원(면적 1840㎡)을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리모델링한다.

무둔실공원은 1979년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다.

노년층이 주이용자인 점을 감안해 100세 건강길, 노인전용 운동시설, 지압보도, 등지압벤치, 동의보감원, 향기원, 커뮤니티 플라자 등을 설치한다.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조성되는 질골공원은 1988년에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학원가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쉼터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은 이벤트광장, 바닥분수, 고래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구청 관계자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어린이공원을 노인친화형 웰빙공원과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인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 벚꽃ㆍ편백 등 5개 공원, 2016년에 거마ㆍ늘봄 등 3개 공원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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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골공원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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