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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서울시 노원구 '자동심장충격기 지도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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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노원맵’통해 구내 950여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연락처·사용법 등 확인

아시아투데이

노원구가 커뮤니티 매핑 방식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지도 화면.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심정지 환자발생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매핑 방식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지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커뮤니티 매핑 방식을 도입, 주민 누구나 참여해 지도를 만들 수 있는 ‘스마트노원맵’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지도서비스’는 노원구내에 설치된 950여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와 함께 연락처, 사용법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 119구조대, 경찰순찰차,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주민이 해당 정보에 대한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동심장충격기 현장 사진을 직접 등록함으로써 위치안내를 보다 현실감있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노원자동심장충격기 지도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스마트노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매핑이란 커뮤니팅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와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제설지도에 이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서비스를 커뮤니티 매핑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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