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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넷마블, 카밤 인수 완료 서구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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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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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글로벌 업체 카밤 인수를 완료하고 '트랜스포머' 판권(IP) 모바일게임을 올해 2분기 론칭키로 하는 등 서구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글로벌 업체 카밤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를 비롯해 카밤 오스틴 내 고객 서비스 팀, 카밤 샌프란시스코 사업 개발팀 및 마케팅팀, 이용자 확보(UA) 팀 일부를 인수했다. 또 이를 통해 현지 이용자 지원 및 마케팅을 차질 없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로 카밤은 넷마블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카밤이 서비스 중인 '마블 올스타 배틀(해외명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을 라인업에 포함하게 됐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북미 마켓 톱10위를 유지하며 5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 작품이다.

넷마블은 또 이번 인수에 따라 카밤이 준비 중인 '트랜스포머' 판권(IP)을 활용한 RPG 모바일게임 '트랜스포머: 포지드 투 파이트' 론칭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작품은 올해 2분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의 카밤 인수는 롭스 앤 그레이가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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