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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MWC서 선뵈는 삼성 '갤럭시탭 S3', S펜 내장 없이 번들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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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정명섭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7일 개최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공개할 태블릿 '갤럭시탭 S3'에 S펜을 위한 슬롯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폰아레나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갤럭시탭 S3의 사용자 매뉴얼을 보면 S펜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다만 이 액세서리는 기기와 함께 상자에 포함된다.

매뉴얼은 S펜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도 명시하고 있다. 기기의 전원이 꺼져 있어도 화면에 글자를 쓸 수 있으며, S펜을 사용해 단어를 지정하면 바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갤럭시탭 S3는 LTE와 와이파이(Wi-Fi) 연결이 모두 가능한 제품과 와이파이 연결만 가능한 제품 두 가지로 출시된다.

현재까지 IT 전문 외신들이 공개한 갤럭시탭 S3의 주요 스펙은 ▲9.6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536 x 2048) ▲스냅드래곤 820 ▲4GB RAM ▲ 저장공간 32GB128GB 등이다.

기기 상단과 하단에 각각 4개, 2개의 스피커가 사용되고 USB C-타입이 탑재된다. 또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누가'를 입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처음으로 홈버튼을 없애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갤럭시탭 S3에서는 지문인식 센서를 품은 홈버튼이 그대로 사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3를 이달 말 MWC에서 공개하고 3월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할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예상했다.

키뉴스

갤럭시탭 S3 S펜 사용자 매뉴얼.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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