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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출시된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가 첫날 283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5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대표 차양명)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첫날 사용자는 291만 명으로,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날 이용자 158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13위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 게임 부분에서는 단독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클래시 로얄' 153만 명, 3위 '리니지 레불루션' 95만 명과 큰 격차를 보였다.
또 비공식 경로로 '포켓몬 GO'를 다운받고 삭제하지 않았던 51만 명을 포함하면 총 334만 명이 작품을 설치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37%(남성 21%, 여성 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성이 64%, 여성이 36%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출시 첫 날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의 인기가 얼마나 장기간 흥행세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 하루 1만 74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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