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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인천공항 설 연휴 하루 17만명 이용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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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에도 인천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87만명(하루 평균 17만5111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설 연휴 역대 최대이다.

연휴 첫날인 26일은 출국객이 9만4647명으로 가장 많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출국객은 42만7324명이다. 도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9만8373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7600면을 포함해 2만6500면의 주차 공간를 마련했다. 또 여객터미널의 혼잡 완화를 위해 체크인카운터를 조기개방하고, 웹·모바일 체크인존도 운영하고 자동탑승권발매(셀프체크인) 기기와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기기도 신형으로 교체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시설점검과 인력증원 등 특별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대중교통과 자동화서비스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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