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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인천에 드라마 ‘도깨비’ 여행코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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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인천 촬영지와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인천도깨비여행 테마코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깨비 여행 테마코스는 3개이다. 첫 번째 원조 도깨비코스는 배다리헌책방 골목과 송현근린공원,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차이나 타운, 동화마을 등 인천 중·동구 원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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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배다리 헌책방거리에 있는 한미서점|인천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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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웰니스 도깨비코스는 수도권매립지와 청라호수공원,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등 인천 서구 지역이다.

세번째 로맨틱 도깨비코스는 주인공들이 다정한 시간을 보낸 경원재 앰버서더 호텔과 센트럴파크 등 송도이다.

인천관광공사는 테마코스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도깨비를 소환하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송도의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송도컨벤시아에는 도깨비 검과 여주인공 교복, 저승사자 모자 등을 준비해 ‘도깨비 포토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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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마련한 도깨비 포토존| 인천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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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와 인천역, 월미도 등 인천관광안내소 3곳에서는 ‘소환하고 싶은 내 마음속 도깨비’에게 엽서를 보내면 30일 후에 우편발송해주는 느린 우체국 서비스도 한다. 또 인천도깨비여행 추천코스와 포토존 등 이번트에 참여한 모습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거나 공유하면 경품도 준다.

특히 한옥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은 숙박과 조식을 포함한 ‘도깨비 패키지’를 판매하고, 오크오드 프리미어 인천 파노라믹 65 바앤다이닝에서는 ‘도깨비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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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깨비 여행 리플렛|인천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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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는 인천의 주요 명소를 활용한 테마코스 등을 개발해 드라마 열기가 식기전에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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