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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키커’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 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유력한 방출 후보인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 외에도 김민재에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방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1년 전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전반전으로 실망스러웠다. 특히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이후 더욱 실망을 안겼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매체는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번의 실수를 저질렀고, 이것은 결국 탈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언급했다. 세 선수에 대한 상황도 말했다. ‘키커’는 “김민재는 군 복무와 이적 절차, 아시안컵을 거친 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여름 김민재가 이적할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에 대한) 대화를 할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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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에릭 다이어는 방출 후보가 아니었다. ‘키커’는 “지난 겨울 토트넘 홋스퍼에서 합류한 다이어는 신뢰할 수 있는 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리더십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스타들에 비해 연봉도 저렴하다. 게다가 다이어는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그가 벤치에 있어도 불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애초 잔류가 유력했던 김민재의 거취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시즌이 끝난 후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가 됐으며,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김민재는 작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입단에 성공했다. 그리고 곧바로 주전을 차지하며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런데 겨울에 있었던 아시안컵으로 인해 자리를 잠시 비웠다. 그 사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고 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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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김민재에게 절호의 기회가 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UCL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는데, 1차전을 앞두고 더 리흐트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에 김민재가 더 리흐트 대신 중요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날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전에는 무리한 수비로 자리를 비우고 나갔다가, 상대 공격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뒷공간을 내줬다. 이는 선제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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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후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시즌 후반기에 나온 아쉬운 활약으로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다음 시즌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김민재를 외면했던 투헬 감독이 사임한 뒤, 뱅상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콤파니 감독은 공격적인 수비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공격적인 수비수인 김민재가 다음 시즌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처럼 보였다. 또한 강력한 경쟁자인 더 리흐트마저 방출이 유력해지며 김민재의 장밋빛 미래가 그려졌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수비수들을 찾고 있으며, 덕분에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도 다시 생겨났다.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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