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혼다코리아, 안드로이트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더한 2017년형 뉴 파일럿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혼다코리아가 첨단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뉴 파일럿’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뉴 파일럿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설치하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더해 스마트 기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컬러도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에 ‘모던 스틸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경향신문

혼다 2017 뉴 파일럿.혼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혼다 2017 뉴 파일럿 애플 카플레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 파일럿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보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를 적용해 동급 최고의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 여기에 혼다 센싱 기술을 적용한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는 물론,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레인워치(Lane watch)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공간활용성도 탁월하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 80ℓ 크기의 대형 아이스박스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376ℓ라는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2열 워크 인 스위치’는 3열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인다.

파워트레인은 V6 3.5ℓ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으로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2㎏·m의 성능을 자랑한다. ‘지능형 지형관리 시스템(Intelligent Traction Management)’이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에서도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8.9㎞(도심 7.8㎞, 고속도로 10.7㎞)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4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디자인과 안전성, 그리고 공간활용성 등 꼼꼼하게 비교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안착하고, 가솔린 모델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상품성을 강화한 2017년형 뉴 파일럿과 함께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혼다의 프리미엄 8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파일럿은 북미시장에서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 2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공간활용성 등을 갖춘 3세대 ‘올 뉴 파일럿(All New PILOT)’을 출시한 바 있다.

<류형열 기자 rhy@kyunghyang.com>

[경향비즈 바로가기], 경향비즈 SNS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