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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태성, "롯데 황재균과 두산 유희관 같이 야구했기에 지금도 친해…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과 박서준 사회인 야구단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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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배우 이태성이 야구선수 황재균 유희관과의 친분을 언급했다./MBC 두시의데이트지석진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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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이 야구선수 황재균, 유희관 선수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배우 이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은 고교 시절 야구선수였음을 밝히며 "고등학교 3학년 때 그만 뒀다. 부상을 많이 당했다. 골반, 어깨, 팔꿈치까지 자주 다치다보니 운동에 대한 마음이 떠났다"라며 "속도는 잘 모르겠지만 2~3년 전에 시구할 때 120정도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성은 "현재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현민, 박서준 등과 친해 운동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먹는다. 윤현민도 야구선수 출신이고, 박서준은 친동생이 야구선수였다. 같이 운동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태성은 "그 때 같이 운동한 선수 중에 지금도 활동하는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 중학교 때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 선수, 두산 베어스 유희관 선수 등과 같이 운동했다. 지금도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낸다"고 친분을 알렸다.

현재 뮤지컬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이태성은 뮤지컬 '더 언더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태성은 "소외되고 버려진 유기견들의 이야기다. 저는 투견 출신인 진돗개 역할을 맡았다. 나오는 배역들이 모두 강아지 종류다"라며 "사회적 문제인 유기견 안락사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제를 개로 했지만 인간세상의 모습을 많이 투영했다. 사회비판적인 대사도 있고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요소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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