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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K-water 창립 48주년…"가뭄해소 물관리 혁신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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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6일 오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에게 2016년도 경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대전=뉴스1) 신성룡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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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K-water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16일 본사(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 소재)에서 가뭄해결을 위한 물관리 혁신과 글로벌 대도약 실천을 결의했다.

또 이를 위한 '가치창조, 고객신뢰, 미래성장 지향의 2016년 경영방향'을 밝혔다. 최계운 사장은 가뭄극복을 위해 4대강 물이용 효율화, 충남 가뭄지역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 댐 간 물길연결, 광역상수도 복선화, 다목적댐 이수능력 증대 등 수자원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지역 건의 소규모댐 건설, 해수담수화 시설, 지하수댐 등 신규 수자원 확보 및 물관리기본법 제정 등 물관리 정책과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4대강 부채 해결을 위한 강도 높은 경영혁신, 공공기관 정상화 과제 선도적 이행, 노후 수도시설 개선과 워크스마트(Work Smart) 기반의 글로벌 조직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건강한 수돗물 공급사업(SWC) 확대, 물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는 국민 물복지 사업, 국제테마파크 사업, 해외사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2016년 경영방향인 가치창조·고객신뢰·미래성장에 맞춰 최우선 적으로 가뭄해소를 위한 물관리 혁신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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