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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인, “불요불급 사업 재검토”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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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정 건전성 강화 위해

(부산·경남=뉴스1) 박광석 기자 =

뉴스1

안상수 시장 당선인이 마산권역 사업장을 방문,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News1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인이 향후 창원시 재정운용에 부담이 되는 시책‧사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재검토‧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 시장 당선인은 20일 창원소방본부와 복지문화여성국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제전반의 침체와 경직성 경비 증가 등으로 시 재정운용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적인 투자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이날 오후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 고도화 공사현장, 마산항 방재언덕, 서항 배수시설, 진북일반산업단지, 진전 창조형 일반산업단지 예정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안 당선인은 특히 현재 입지분석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수행 중인 진전 창조형 일반산단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래형‧대도시형 산단 조성으로 경제 활력은 물론, 대규모 청년 일자리까지 창출해 내는 지역경제의 신동력으로 육성할 것”을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6.4 지방선거에서 마산합포구 진전면, 마산회원구 내서읍·회성동에 걸친 ‘창조형 복합산업단지 200만평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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