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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동아시아미래재단, 세월호참사 두달 맞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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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기조연설, 최장집 교수 토론자로 참석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뉴스1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2014.5.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이 17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세월호 참사 두 달,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찾는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지난날을 성찰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다.

손 고문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슬픔과 고통을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아픈 자극제로 삼을 것을 역설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와 6·4지방선거를 통해 기성 정치권이 깨우쳐야 사항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선 박영림 연세대 교수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가 운영 체계가 어떻게 재정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화두를 제시한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 교수는 우리 정치권 전반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모색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산연구소 이사장인 박석무 전 의원과 정성헌 한국DMZ평화재단 이사장은 다산 정신의 현대적 계승 및 생명과 모심 사상의 창조적 부활을 역설한다.

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위원은 참사에 이르게 한 대한민국의 총체적 부실을 고발하면서 우리 사회 모든 영역의 전면적 혁파를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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