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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수락 연설서 눈물… “제 막내녀석 용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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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정몽준/방송화면 캡처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수락 연설서 눈물… “제 막내녀석 용서해달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맞붙을 예정이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정몽준 의원은 총 투표 수 3598표 중 3198표를 얻어 최종 후보로 뽑혔다.

당내 경쟁자였던 김황식 전 총리는 958표, 이혜훈 최고위원은 342표를 얻었다.

정몽준 의원은 후보자 당선 수락연설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아들의 철없는 짓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눈물을 흘릴 줄은 몰랐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초박빙의 대결이 될 것 같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꼼꼼하게 정책을 비교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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