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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건식 김제시장, 3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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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박윤근 기자 =

뉴스1

김제시 이건식 시장 예비 후보. © News1 박윤근 기자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6.4지방선거 3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건식 시장은 9일 오후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6·4 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AI사태로 시름을 앓고 있는 우리 시민들과 세월호 여객선 사고로 모든 국민이 비탄에 잠겨 사고수습에 여념이 없던 터라 예비후보 등록을 늦출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정치 역경 속에서도 오직 김제발전만을 생각해 왔으며,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평생의 꿈인 김제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왔다"고 밝혔다.



또 "새만금에서 김제 몫 찾기에 한발 다가선 대법원의 판결을 이끌어 낸 것과 민간육종연구단지 유치, 새만금수목원 국가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지평선축제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등의 쾌거를 일군 것은 모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 광개토시대 개막',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생동하는 농생명 허브도시 김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3선 도전 선언'에 앞서 이날 오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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