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地選]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안전충주 플랜' 공약

(충북=뉴스1) 장천식 기자 =

오는 6·4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조길형 예비후보가 8일 "충주시장에 당선되면 '민관합동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 충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장천식 기자© News1

새누리당 조길형(52) 충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충주시장에 당선되면 '민관합동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 충주를 만들겠다"며 '안전충주 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충주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재해와 재난은 항상 예고 없이 발생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충주지역 재해위험시설 등 전수조사로 '안전충주 플랜' 마련 ▲시민과 함께 대비하는 도시안전 실천으로 '생활 속 안전 뿌리내리기'와 안전사고 제로화 운동추진 ▲재난대응시스템 전면 정비로 '도시안전 컨트롤타워' 정비 ▲재난관련 예산 적극 확충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취약계층 안전대책 연계추진 등 주요 재해·재난을 유형별로 나눠 안심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안전공약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난관련 예산을 확충하는 한편, 충주시의 재해·재난 관련부서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감안해 전문성 강화 대책과 인센티브 부여 등 충주지역 재해·재난 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며 "주민 행동요령을 담은 지역별 맞춤형 방재 가이드라인을 마련, 실천적 훈련과 재난·재해종합상황실에 전문가를 배치해 민간 분야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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