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김어준 무인기 조작 의혹 "20만원 정도의 싸구려 엔진, 270KM 날아올수 없다"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어준 무인기 조작 의혹 "20만원 정도의 싸구려 엔진, 270KM 날아올수 없다"


김어준이 무인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은 11일 한겨레티브이에서 방송한 시사쇼 '김어준의 KFC-무인기와 장난감편'에서 무인기 조작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김어준은 "군사전문가들은 2000만원짜리라고 하지만 실은 이 무인기는 20만원 정도의 싸구려 엔진에 카메라도 조악한 수준"이라며 "이 정도의 엔진을 달고 최소 270㎞를 날아왔다는 것은 불합리한 추정"이라고 말했다.

김어준은 또 "이번에 추락한 무인기는 군사비행기가 아닌 무선조종비행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체에 가깝다. 무게가 고작 12kg인 무인기가 5kg 넘는 가솔린을 탑재하고 3시간을 비행했다는데 알려진 기술로는 불가능할 뿐더러 발견된 기체에는 어떠한 그을음이나 윤활유도 묻어 있지 않았다. 무인기, 과연 날기는 날았을까?" 고 물었다.

김어준은 또 "무인기에 붙어 있는 라벨의 서체가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의 한컴 바탕체와 완전히 똑같다는 점"을 들어 반박하기도 했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