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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시대의 담론② 개혁과 왕국의 진로
농민혁명은 비록 실패했지만 이전 모든 담론의 본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 위정척사파와 개화파는 물론 조정의 한계가- 2019.01.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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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시대의 담론① ‘개화’라는 과제
근대의 시작은 서세동점 흐름이 거세지면서 체제 변화의 필요성이 커진 19세기 중후반으로 잡는 게 보통이다. 왕을 중심으로 한- 2019.01.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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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브렉시트 정치, 무엇을 남겼나
브렉시트 소동은 영국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정치권과 국민은 갈가리 찢겨 있다. 국민투표를 밀어붙인 집권 보수당에도- 2019.01.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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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개혁의 시대, 프랑스와 멕시코의 경우
노란 조끼 시위는 격렬한 양상과 지속성, 폭넓은 참여 등에서 1968년 5월 일어난 68혁명과 비교된다. 시위대는 불평등 해소- 2018.12.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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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미국 대 중국·러시아 ‘신냉전’의 현주소
‘핵을 가진 나라들끼리는 전쟁하지 않는다’는 명제는 지금도 유효하다. 미국과 중국·러시아가 직접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일은 생- 2018.12.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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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김정은과 빈 살만
[한겨레] 빈 살만은 여성의 운전과 공연 관람 허용, 종교경찰 활동 제한 등 이전 정권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조처를 했다. 김정- 2018.11.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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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중동연전(連戰), 예멘을 거쳐 이란으로?
[한겨레] 중동연전은 공통점이 있다. 우선 시작이 어떻든 복잡한 국제전 양상을 띤다. 미국 등 서방은 모든 전쟁과 관련돼 있으- 2018.11.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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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일대일로’라는 멀고 험한 길
[한겨레] 일대일로는 중국 경제의 발전 전망이자 중장기적 탈출구이기도 하다. 그 핵심에는 안정적 에너지 확보, 시장 확대, 인- 2018.10.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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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잊혀진 ‘최장기 전쟁’, 무엇을 위한 것인가
[한겨레] 지난 7일로 미국이 아프간을 침공한 지 17돌이 됐다. 9·11 동시테러 뒤 미국이 시작한 ‘테러와의 전쟁’의 첫- 2018.10.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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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경제위기, 패권의 제물인가
[한겨레] 트럼프는 무엇을 겨냥하는 걸까? 우선 상대국의 경제위기다. 그리고 무조건 항복이다. 압도적인 군사력과 함께 미국 패- 2018.09.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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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트럼프 대통령은 과연 무엇인가
[한겨레] 모든 규정의 교집합에 민족주의(nationalism)가 있다. 트럼프에게 민족이란 백인 집단을 뜻한다. 미국 민족주- 2018.08.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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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페미니즘의 어제와 오늘
[한겨레] 2016년을 기점으로 삼을 수 있는 3세대 페미니즘 운동은 법과 제도에 더해 성차별적인 관행·관습, 나아가 감성까지- 2018.08.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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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이주민 문제(하), 어떻게 풀어야 하나
[한겨레] 이슬람권과 서구 기독교권의 갈등이 아니라 서구의 자의적인 개입이 가장 큰 문제인 만큼, 해법 또한 서구의 전향적인- 2018.07.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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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지구촌 휩쓰는 이주민 문제(상), 그 뿌리와 책임
[한겨레] 서구 나라들은 중동·아프리카·중남미 나라들을 지배하면서 착취하고, 국내 모순을 이들 나라에 전가해왔다. 지금 이들- 2018.07.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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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동북아의 판구조론과 한반도
[한겨레]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북-미 화해 움직임은 판 자체를 바꾸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미국·일본 및 중국·러시아 판- 2018.06.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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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인도-태평양’ 구상의 허와 실
[한겨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책임 있는 관리자’로서 긴밀하게 협력하- 2018.06.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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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중동대전의 그림자
[한겨레] 중동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진원지는 이란 핵협정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자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감행한- 2018.05.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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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한반도 ‘분단 극복’의 동학
[한겨레] 분단의 끝이 보인다는 것은 세 가지 힘이 크게 약해졌다는 말과 동의어다. 우선 체제·이념 대결은 소련의 붕괴 이후- 2018.05.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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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서구 포퓰리즘과 다수파주의
[한겨레] 2008년 이후의 양상은 또 다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과 브렉시트 국민투표 가결에서 보듯이, 자유민주주의의- 2018.05.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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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미국의 새로운 ‘긴 전쟁’
[한겨레] 미국 정부는 이제 새로운 두 가지 긴 전쟁을 시작하고 있다. 하나는 세계를 상대로 한 경제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중- 2018.04.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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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노무현의 담론, 문재인의 성취
[한겨레] 4기는 민주화 세력이 단독으로 집권한 노무현 정부 시기다. 이 시기는 정부가 담론을 주도한 점에서 이전과 다르다.- 2018.04.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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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음모(론) 시대의 민주주의
[한겨레] 음모론은 대중사회가 출현한 이후 더 기승을 부린다. 음모론을 받아들이고 전파할 사람이 많을수록 음모론의 위력도 커지- 2018.03.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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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초월주의의 타락
[한겨레] 타락한 초월주의가 극단주의와 친화성을 갖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럽다. 현실에 대한 불만이 초월주의에서 동력을 얻어 무- 2018.03.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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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인간주의의 위기
[한겨레] 타락한 인간주의는 또한 부족주의로 나타나기 쉽다. 부족주의는 동질성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을 가장 우선하는 사- 2018.02.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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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시대는 어떻게 바뀌는가(하), 지금부터
[한겨레] 신자유주의의 미래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트럼프식 포퓰리즘의 약효가 떨어지고 신자유주의 세계화 체제가 형태- 2018.0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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