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제천시가 추진중인 농업기계 안전 사용 실습 교육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자동차와 비교해 안전장치가 부족하다.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차량 교통사고에 비해 10배 이상 사망 위험이 높다.
사고의 절반 이상은 농번기인 5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시는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용 실습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10억(국비 5억원)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천후 농업기계 안전사용 실습장을 추가 건립한다.
이번 시설 확충은 단순한 보완을 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실습장이 완공되면, 우천 시에도 충분히 실습교육이 가능하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추진중이다.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농업기계를 직접 조작해 보는 실습과정과 안전수칙 및 올바른 조작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정선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제천시 농업인의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농업기계 안전사용 실습교육을 지속 추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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