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 휴먼빌 클라츠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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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아파트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분양가는 오름세는 이어지고 있다. 선택지가 축소되는 상황이라 서울 접근성이 높은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도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9만6000원으로 전월보다 0.34% 상승했다. 3.3㎡로 환산하면 4428만4000원으로 전월보다 15만2000원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6.9% 상승했다.
수도권은 ㎡당 853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0.2%, 전년 동월보다는 9.98% 올랐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 의무화 등으로 분양가 오름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 데 물량은 줄어드는 상황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8만4714가구에서 올해 4만7050가구로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외곽은 미분양이 많이 쌓이고 있으나 서울에 인접했거나 접근성이 좋은 곳은 상황이 다르다"며 "이런 지역에서 나오는 단지에 관심을 두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종지구는 대장신도시와 오정 군부대 개발사업지가 가까운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에 총 2만60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원종지구는 서울에서 약 650m 떨어져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종로까지 20~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마곡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김포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이라 마곡까지 30분대면 갈 수 있으며 상암, 여의도 등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0가구 규모다.
[이투데이/전보규 기자 (jb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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