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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창업부터 해외 진출 지원까지 완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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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기자(=전북)(yssedu@naver.com)]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광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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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광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운영 중이다. 국비와 도비 총 94억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에도 18억 원을 투입해 관광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관광스타트업 육성, 콘텐츠 개발, 해외 시장 개척,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는 18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했고, 5개 기업은 추가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기업 28개사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총 23개사로 창업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센터는 베트남 기업 및 기관과 33건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2건의 투자유치와 1건의 관광상품 개발 계약이 성사됐다. ⓒ전북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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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센터는 베트남 기업 및 기관과 33건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2건의 투자유치와 1건의 관광상품 개발 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아삭은 베트남 달랏 지역의 허브산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약 1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통 관광기업 5개사도 센터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전환(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등)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로컬 특화 여행상품과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도 추진됐다.

관광산업 내 일자리 창출도 활발하다. 지난해만 총 17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정규직 130명, 비정규직 43명),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14개 기업과 21명의 인턴이 연결됐다. 또한 관광지식살롱 시즌2는 총 9회 운영됐으며, 452명의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북도는 2025년에도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을 강화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창업부터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전북의 관광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참가 기업 모집이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전북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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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기자(=전북)(yss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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