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표창 수여 |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경찰서는 방화범 검거에 이바지한 112신고 공로자에게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로자는 지난 11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문막휴게소 부근에서 방화를 목격하고 112신고는 물론 출동 경찰관이 즉시 검거할 수 있도록 지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찰은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2신고 공로자에게 적정한 포상 또는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박동현 원주경찰서장은 "이번 제도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치안 여건 속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의 신고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찰과 시민이 함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112신고를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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