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주경 투시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분양 흥행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분양가 부담으로 인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2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최고치였던 2,474만 원보다 600만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전국 평균이 처음으로 3,000만 원을 돌파한 사례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성능 창호, 단열재, 태양광 설비 등의 도입이 필수화되면서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귀곡~행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진해 시가지를 통과하는 시간이 기존 16분에서 6분으로 단축됐으며, 지난해 4월 개통된 석동터널을 통해 성산구와 진해구 간 출퇴근 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됐다. 여기에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 및 창원 도심까지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