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대중가수 이문세 공연 잇달아 매진…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 선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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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포은아트홀이 최고 수준의 음향과 시설을 갖추고 대형공연을 잇달아 선보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시설교체와 객석 확장으로 공연 경쟁력을 높인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예술가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가수들의 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세대와 장르를 넘어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릴 예정인 용인포은아트홀은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서 용인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42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포은아트홀의 1층과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려 대형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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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터 대중가요, 뮤지컬 등 장르 구분없이 국내 최고의 예술인들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관객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공연들은 매진 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열린 가수 이문세의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줬다.
앞서 8일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KBS교향악단과 선보인 클래식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섬세한 감성으로 연주했고, 2부에는 지휘자 정명훈의 깊이있는 해석과 KBS교향악단의 완벽한 앙상블로 어우러진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됐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 많은 사랑 받는 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휘자 정명훈과 KBS교향악단의 협연무대 모습. 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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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트로트 가수 장민호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을 통해 용인시민들과 첫 번째 소통에 나선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무대로 꾸민 어린이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뮤지컬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정의달 5월’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기대받고 있다.
용인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배우와 공연 관계자들은 용인포은아트홀의 조명과 음향 시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비를 더한 45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용인포은아트홀 외부 광장을 새롭게 정비한다. 또 미디어 파사드와 LED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야외 공연을 즐기고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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