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 4구단 예매 오픈에
지난해 9명 훌쩍 넘어···두 배 규모
20대 여성 가장 많아···2030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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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둔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올해도 뜨거운 가운데 개막전 예매를 위한 티켓링크의 동시접속자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링크 운영사인 NHN링크는 15일 4개 구단(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트윈스, kt wiz, SSG랜더스) 개막전에 대한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 결과 오전 11시 기준 동시접속자 약 20만 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개 구단 개막전의 예매 당시 몰렸던 9만여 명을 두 배 이상 넘어선 수치다.
NHN링크는 티켓링크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6개 구단(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트윈스, kt wiz, SSG랜더스, 한화이글스)의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KBO리그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만 총 1088만 7705명을 기록,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흥행 기록을 세웠다. 10개 구단 중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 구단 외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는 구단 자체 예매 시스템을 운영한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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