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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인텔 파운드리 인수 논의한 바 없다"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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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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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엔비디아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신제품 로드맵, 미래 사업 비전 등을 제시했지만 특별한 '한방'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5에서 "전 세계가 잘못 알았다"며, 딥시크 등장으로 AI 투자가 하향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반박하고, 신제품 '블랙웰 울트라'와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 등의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 주가가 이날 장중 3.43% 하락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결정적인 내용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18일(현지시간) 열린 GTC 2025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이미지=엔비디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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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텔 파운드리 지분 인수를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TSMC·브로드컴·AMD·퀄컴 등과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파운드리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19일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5 미디어 간담회에서 "다른 사람들은 관여를 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해당 컨소시엄 구성 논의에 참가하지 않았다"며, "내가 초대받지 못한 파티"라고 언급했습니다.

■ 크래프톤이 핵심 차기작 '인조이'의 글로벌 쇼케이스를 19일 진행하고, 실제 촬영된 사람의 춤 영상을 게임 내에 구현하는 '비디오 투 모션' 등 게임의 핵심 요소를 공개했습니다. '인조이'는 얼리 액세스 시점에 44,800원(39.99 달러)에 '스팀' 플랫폼을 통해 판매됩니다.

■ SK온이 일본 자동차 닛산에 전기차 100만 대분의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19일 SK온은 닛산과 2028년부터 2033년까지 6년간 총 99.4 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 물량은 닛산이 미국 미시시피주 캔톤 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북미시장용 전기차 4종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SK온은 이로서 처음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습니다.

■ 삼성전자가 자사 앱 마켓 '갤럭시 스토어'의 개발자 수수료를 인하합니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월부터 갤럭시 스토어의 개발자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인앱 결제 매출의 80%를 개발자·퍼블리셔가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 KT 주가가 15년만에 5만원을 넘어섰습니다. 19일 KT 주가는 전일 대비 2.4% 상승한 5만 700원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 이후 약 15년 만에 5만원 대를 달성한 것으로, KT의 인공지능(AI) 사업 전략과 구조조정이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가입니다.

■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동차 생산 과정 일부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했다는 소식입니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체 제조사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의 생산라인 이동과 품질검사 등 일부 작업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로봇은 미국 앱트로닉이 제작한 '아폴로'로, 인간의 원격 조작에 의해 훈련된 이후 자동 반복 작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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