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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기남부자치경찰위, '범죄예방 환경개선' 참여 경찰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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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에 참여할 경찰서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지역별 치안 환경을 반영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치경찰위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남부(21개 시군) 내 3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각 경찰서는 해당 시·군과 협의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계획을 자치경찰위에 제안하면 된다.

자치경찰위는 사업목적·중요성·시급성, 시군 협업 상황 등을 고려해 최대 10개 시군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 최대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자치경찰위는 수원, 부천, 성남, 안산, 오산 등 5개 시와 총 20억원(시군 17억5천만원)을 들여 '1인 가구 밀집지역 CPTED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치안 현안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은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기도가 되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개선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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