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합창단 제174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포스터./부천시립예술단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선아 상임지휘자 지휘 아래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 손혜수와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1798년에 작곡된 대규모 오라토리오(Oratorio)로, 성경의 창세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오라토리오란 ‘종교적인 극 음악’으로 별도의 무대장치나 극적 연출 없이 노래 가사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음악적 형식이다.
본 작품은 3개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1부에서는 혼돈의 묘사를 시작으로 가브리엘(소프라노), 우리엘(테너), 라파엘(베이스) 세 천사의 독창과 함께 첫째 날부터 넷째 날까지 자연의 창조 과정을 다루고 있다.
하이든은 이 오라토리오를 통해 신성한 창조의 아름다움을 음악적으로 한껏 표현했다. 풍부한 악기 구성과 극적인 합창 파트는 물론, 생동적으로 묘사되는 자연물과 동물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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