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주당 순이익이 3.23달러, 매출액이 696억3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앞서 월가는 3.11달러의 주당 순익과 687억8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전망했었다.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12%였다.
애저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액은 255억4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다만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월가 기대치 258억3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해 전 분기 33%보다 성장률이 둔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간 매출 130억 달러의 증가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윈도와 빙, 서피스, 엑스박스(Xbox)를 포함하는 모어 퍼스널 컴퓨팅 부문은 146억5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창출했다.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하락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2분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장보다 2.11% 내린 433.00달러를 가리켰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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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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