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영부인 공식사진 공개…짙은 정장에 책상 짚고 정면 응시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공개한 멜라니아 트럼프 공식사진(출처 백악관 홈페이지) ⓒ News1 류정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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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54) 여사의 영부인으로서의 공식 사진을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백악관은 이날 사진을 게재하며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공식 초상사진은 저명한 사진작가 레진 마호(Regine Mahaux)가 2025년 1월 21일 관저의 옐로우 오벌 룸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흰 셔츠에 검은색 바지 정장을 입고 테이블에 양손을 가볍게 얹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창문 밖으로는 워싱턴DC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워싱턴 모뉴먼트'가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지난 24일(현지시간) 팰리세이즈와 이튼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를 내리고 있다. 2025.01.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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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는 장녀 이방카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조지아주와 캘리포티아 재난 현장 방문 때 야구 모자를 눌러쓰고 동행하는 등 영부인으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한편,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트럼프 대통령 사진은 취임 나흘 전 인수위가 공개한 사진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3년 8월 조지아주에서 기소돼 검찰에 출석했을 때 촬영한 머그샷과 유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사진 ⓒ News1 류정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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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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