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직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가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제공) 2025.1.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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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언론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을 일제히 알리며,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윤 대통령이 머물게 될 서울구치소 독방에 대해 서울에서 남쪽으로 22㎞ 떨어진 의왕시에 있으며 6.56㎡ 크기의 표준 독방보다 더 크고 잘 갖춰진 독방에 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구치소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다른 저명 인사들도 수감된 바 있다며 윤 대통령은 재임 중 체포된 첫번째 대통령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받게 될 구치소 내 식사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 교도소와 구치소 수감자에게는 규정상 하루 2500㎉의 음식이 제공되며 끼니당 1600원의 비용이 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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