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사흘만…'한미동맹 강화 의지' 교환할 듯
【인천공항=뉴시스】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해 조태열 장관과 김홍균 1차관을 연이어 만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사대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조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김 차관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유지·발전을 위한 양측의 노력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입국한 윤 대사대리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앞서 관례대로 퇴임하면서 임시로 공관장을 맡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정식으로 주한 미국대사를 지명해 상원 인준을 마칠 때까지 '한미 소통 채널'을 책임지게 된다.
한국 태생인 윤 대사대리는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6자 회담 수석대표, 주말레이시아 대사를 거쳐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대북정책특별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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