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모습./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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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해 첫 감원에 나섰다.
8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보안을 비롯해 전 부서에서 저성과자 대상 감원을 계획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감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MS 관계자는 "우수 인재에 초점을 맞춰 사람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 적절한 조처를 한다"고 말했다.
MS는 이번 감원을 위해 지난 몇 달간 최상위 임원직급인 80레벨까지 성과를 평가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MS가 성과관리에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후 2023년 전체 직원의 5%인 1만명 해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엔 690억 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여파로 게임 부문에서 19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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