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운동을 고르시오'라는 질문에, 답변으로는 '3·1운동' '흑인 인권 운동', '페미니즘 운동', ‘촛불 시위 운동’, '동덕여대 공학 반대 시위 운동' 이 보기로 등장했습니다.
또 다른 사진 역시, 비슷한 문제와 보기가 제시됐죠.
도대체 무슨 퀴즈쇼가 이런가 싶으시겠지만, '나락퀴즈쇼'라는 유튜브 예능을 본떠 일부 고등학교 축제에서 진행된 퀴즈라고 합니다.
원래 '나락퀴즈쇼'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과 보기로 답변자를 곤란하게 만드는 콘셉트의 예능인데요.
하지만 앞선 퀴즈 내용을 보면, 마냥 웃고 넘길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경기도와 울산·광주광역시 교육청에 관련 민원이 쇄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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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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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퀴즈쇼가 이런가 싶으시겠지만, '나락퀴즈쇼'라는 유튜브 예능을 본떠 일부 고등학교 축제에서 진행된 퀴즈라고 합니다.
원래 '나락퀴즈쇼'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과 보기로 답변자를 곤란하게 만드는 콘셉트의 예능인데요.
하지만 앞선 퀴즈 내용을 보면, 마냥 웃고 넘길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경기도와 울산·광주광역시 교육청에 관련 민원이 쇄도했습니다.
한 민원인은 "부적절한 질문을 출제해 역사적·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다"면서, "교육기관은 올바른 가치관과 존중의 문화를 가르치는 공간으로, 이번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겨져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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