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9 (목)

"너무 보고 싶어, 약간은 벅차다" 정국, 전역 앞두고 전한 새해 인사 [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BTS 정국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8일 오후 정국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라는 인사로 글을 시작했다.

정국은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입니다. 그렇다고 마음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그래왔기에 그냥 단지 보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일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회를 풀 만한 일도 딱히 없으며 그냥 마저 기다릴 뿐입니다. 시간은 잘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더 빠르게 달려주길 바랍니다. 너무 보고 싶기에 약간은 벅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정국은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새해의 출발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밤이길 바라며, 티끌만큼이라도 덜 아프길 바랍니다.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 안 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정국은 현재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 육군 제5보병사단 상병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전역 예정이다.

다음은 정국 새해 인사 전문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국입니다.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입니다, 아미. 그렇다고 마음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그래왔기에 그냥 단지 보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일 뿐입니다. 소회를 풀만한 일도 딱히 없으며 그냥 마저 기다릴 뿐입니다. 그래도 하루빨리 서둘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단지 아미를 위해 정말 다양하게 배우며 성장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시간은 잘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더 빠르게 달려주길 바랍니다. 너무 보고 싶기에 약간은 벅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벌써 1월 하고도 8일입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새해의 출발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밤이길 바라며, 아프지 말라고 해도 사람은 아플 수밖에 없기에 티끌만큼이라도 덜 아프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 안 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봅니다. 사랑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