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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스페인 언론 '렐레보' 역시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크다. 이강인의 스타일이 아스널에 잘 어울린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아스널은 왼쪽에서 공격을 풀어주고 해결할 카드가 필요하다. 부카요 사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오래 이탈할 전망이라 즉시 전력감을 찾는다. 이강인은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다니 올모(바르셀로나)와 함께 아스널이 겨울에 영입할 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도 이강인을 주시한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가 이강인을 살피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알렸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화력이 마음에 들지 않자 이강인에게 눈을 돌렸다. 아모림 감독 특유의 측면을 활용한 전술에 이강인이 안성맞춤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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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지표를 모두 잡았다. 축구 전문 매체 '스코어 90'은 지난해 연말 2024-25시즌 리그앙 전반기를 조명하며 이강인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톱 5에 들었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상반기 평균 평점에서 7.66점을 기록했다. 경기마다 준수하다는 인상을 주는 게 7점이라고 봤을 때 전반기에 나섰던 경기 대부분 수훈선수에 준하는 내용을 보여줬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급해진 건 파리 생제르맹이다. 이강인을 잃고 싶어하지 않은 마음을 표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며 "이강인 역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무조건 지킨다는 입장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물론 이강인 영입을 결정한 루이스 캄포스 단장도 크게 신뢰한다. 파리 생제르맹 수뇌부의 입장은 판매 불가로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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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감옥에 갇히면 아스널은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아스널은 쿠보 역시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 이강인 이적설보다 먼저 돌았던 소문이다. 지난 3일 아스널 관련 정보를 다루는 '구너 토크'는 "쿠보는 이미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카 대체자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한일 우정이 이적설에서도 나란히 하게 됐다. 이강인과 쿠보는 동갑내기 친구다. 마요르카 시절 한솥밥을 먹으면서 절친으로 발전했다. 그래선지 둘 중 누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될지 국내는 물론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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