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차승원과 90년대 평정한 '톱모델' 추승일 아들…母도 모델 강성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추영우의 부친이 1990년대 톱 모델 추승일로 밝혀졌다.

추영우의 부친은 1990년대 차승원과 함께 모델계를 주름잡은 톱모델 추승일이다. 추영우의 남동생 차정우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어 추영우 삼부자는 ‘스타 DNA’를 입증했다.

추영우와 남동생 차정우는 큰 키와 뛰어난 외모는 물론, 안정된 연기력으로 팬들을 모으고 있다. 추영우는 따뜻한 미소가 돋보이는 ‘온미남’, 차정우는 시크한 마스크가 인상적인 ‘냉미남’으로 형제지만 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두 사람의 부친은 1990년대 톱 모델 추승일. 추승일은 1992년 S.F.A.A 컬렉션 장광효, 임태영 패션쇼를 통해 데뷔해 당대 최고의 패션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여대생이 좋아하는 남자 1위, 1993년 베스트 모델 사진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긴 머리카락과 이국적인 마스크, 우수에 찬 눈빛으로 톱 모델로 군림했던 그는 비교적 이른 시기 은퇴했다. 아내 역시 모델 출신 강성진으로 뛰어난 ‘스타 DNA’를 자랑하는 ‘스타 가족’의 면모에 관심이 쏠린다.

추영우는 ‘학교 2021’, ‘어쩌다 전원일기’,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차정우는 ‘옥씨부인전’에서 형 추영우의 대역으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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