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지부(위원장 김동현)는 8일 “올 초 정기인사에서 연공서열을 무시하고 시장 비서에 대해 3년 내 2명 승진은 현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2천여 공무원과 관련 직렬 직원들의 사기 저하로 수긍할 수 없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여수시공무원노조는 “6급 승진 인사 중 외부 혈연을 이용한 승진, 서열 및 성과를 무시한 승진 등은 관련 직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아직도 인사 시기만 되면 특정인들에 의한 외부 청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소수 직렬 안배, 의회 승진자와 여수시 인사 교류 및 최소한의 전보로 업무의 연속성, 조직의 안정화를 위한 각 부서의 인력 충원에 노력한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조는 전남도와의 인사 교류에 대해서도 일방적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여수시의 정당한 인사권 침해라며 5개항의 개선을 요구했다.
▲전남도지사는 인사 원칙 위배한 낙하산 인사 중단할 것 ▲도지사는 인사 폭정 중단하고 1:1 인사 교류 시행할 것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합당한 인사 교류 계획을 수립할 것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파견 직원을 우대할 것 ▲여수시장은 비서 담당자에 대해 공정한 승진 인사를 시행할 것 등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