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그린은 드론과 3D 매핑 엔진으로 골프장 코스를 고해상도로 디지털 모델링해 관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4K 이상의 버드아이뷰 코스 관리, 3D 모델링, 필드 검측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들은 공간정보에서 '작업일지' 기능으로 협업할 수 있다.
메이사는 여주의 렉스필드CC, 당진의 플라밍고CC와 협업 중이다. 렉스필드CC는 솔루션 개발 초기부터 메이사그린을 도입했다. 플라밍고CC는 공사와 코스 관리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열화상 탐지 드론으로 스프링클러를 관리해 운영 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메이사그린의 우수성을 알리고 골프 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스마트 골프장 관리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사는 최근 100억 원 이상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 2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이벤처스, 유온인베스트먼트와 함께 KDB산업은행, 지앤텍벤처투자, 빗썸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캐피탈 등이 새로 참여했다. 메이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2026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메이사 |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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