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하얼빈' 열흘째 박스오피스 1위…흥행 기세 유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영화 '하얼빈'이 열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9만2천86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18만 8천623명이다.

'하얼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

'하얼빈'은 지난 24일 개봉 이후 10일 연속 1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9일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등이 앙상블을 맞추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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