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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GC녹십자, 최영일 유닛장 영입…신약 연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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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GC녹십자는 RED(Research&Early Development) 본부의 임원으로 최영일 유닛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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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신임 유닛장은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분자면역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대학교 의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낸 후 종근당 약리실장과 지놈앤컴퍼니 연구소장을 거쳤다. 최근까지 스파크바이오파마에서 부사장을 지냈다.

RED 본부는 신약개발의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서다. 올해 신설된 디스커버리&익스플로러 유닛(Discovery&Explorer Unit)은 면역학 중심의 백신, 면역질환, 항암 연구 및 비임상 연구에 특화됐다.

회사 측은 "최 유닛장은 앞으로 희귀·면역 질환 등 다방면의 신약 타깃 물질 발굴, 다른 바이오 기업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 연구를 주도할 것"이라며 "회사가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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